높은 물가 탓에 지난해 가구의 소득보다 소비가 더 크게 늘고,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점심값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부채를 보유한 가구의 평균 빚 규모는 7% 정도 줄었지만, 월 이자 상환액의 경우 높은 금리 등 탓에 오히려 더 불었다.가구 월평균 소득 544만원·소비 276만원…소비의 23%가 식비신한은행이 17일 공개한'2023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20∼64세 경제활동자(근로자·자영업자 등)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가구 월평균 소득은 544만원으로 집계됐다.2022년(521만원
‘캡틴’ 손흥민(32, 토트넘)을 잡으려면 최소 모하메드 살라(32, 리버풀) 수준의 주급은 안겨줘야 한다.손흥민은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13골을 올리며 에이스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의 주급은 19만 파운드(약 3억 2천만 원)로 그의 기량에 미치지 못한다. 심지어 토트넘 내에서도 1위가 아니다. 은돔벨레의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 4천만 원)다.말도 안된다. 손흥민의 기량과 팀내 위치를 감안하면 무조건 손흥민이 최고연봉자로 바뀌어야 한다. 팀내 기강을 위해서도 그게 맞다. 토트넘 적응에 애를 먹고 있었던 티모
여러 금융기관에서 최대한 대출을 끌어모아 코로나19 사태와 경기 부진을 버텨온 자영업 다중채무자들이 높은 금리 속에 속속 한계를 맞고 있다.더 이상 돌려막기 대출조차 어려워지면서, 갚지 못할 위기에 놓인 이들의 대출 규모가 1년 새 2.5 배로 뛰어 13조원을 넘어섰다.자영업 다중채무자 178만명, 744조원 빌려…차주·대출액 최대2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시도별 자영업 다중채무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6월) 현재 전국 자영업 다중채무자의 전체 금융기관 대
바이에른 뮌헨이 직접 런던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글로벌 매체 '유로 스포르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들은 케인의 이적 협상으로 다니엘 레비 회장을 만나기 위해 런던에 도착했다. 뮌헨은 이번 여름 케인을 영입하기 위한 선두주자로 떠올랐지만, 토트넘 훗스퍼는 그를 붙잡고자 필사적이다. 뮌헨의 두 번의 제안은 거절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은 여전히 케인을 뮌헨으로 데려오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반면 토트넘은 케인 지키기에 100%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4일 "케인이 떠
레알 마드리드의 에덴 아자르(32)를 원하는 팀이 생겼다. 그러나 팀에 남을 전망이다.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MLS의 몬트리올 구단은 아자르 영입을 원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아자르는 팀을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몬트리올의 제안에도 마음을 바꾸지 않았다. 현재 그는 레알 마드리드서 행복감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아자르는 2019년 겨울 이적시장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계약 기간이 채 1년밖에 안 남은 그에게 과감히
도드람 2022~2023 V-리그에서 활약할 선수들의 연봉이 발표됐다.KOVO는 6월 30일 "2020-2021시즌부터 선수 보수를 공개한 여자부에 이어 남자부도 이번 시즌부터 전체 선수들의 연봉 및 옵션을 공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남자부는 예상대로 실력(?)에 따른 연봉순위었다.하지만 여자부는 연봉만 비교하면 많은 문제점이 노출됐다. KOVO는 여자부는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한 일부 선수를 제외하고 선수 등록이 마무리됐다.이에 따라 흥국생명 김연경이 연봉 4억 5000만원, 옵션 2억 5000만원으로 총 7억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과세 기산일인 6월 1일 이후에도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물이 꾸준히 늘고 있다.5일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17개 시·도 아파트 매물은 5일 전 대비 일제히 증가했다.시도별로는 광주(6.2%)의 매물 증가 폭이 가장 컸으며 이어 제주(5.2%), 경남(3.3%), 충남(3.1%), 대전·경북·부산(각2.7%) 등의 순이었다.수도권인 서울(2.4%)과 인천·경기(각2.5%)도 닷새 만에 2%대의 매물 증가율을 나타냈다.이는 지난달10일부터 시행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
리버풀과 모하메드 살라의 재계약 협상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스타는 살라다. 2017년 리버풀을 통해 EPL로 돌아온 살라는 다섯 시즌 동안 170경기서 114골을 넣었다. 입단 첫 시즌 32골로 득점왕에 오른 살라는 꾸준하게 20골가량 넣어왔다. 올 시즌에는 페이스가 더 좋아 25경기 만에 19골을 넣어 첫해 기록에 도달할 전망이다.살라가 보여준 성적표가 분명한 만큼 리그 최고 대우를 바란다. 리버풀과 내년 여름 만료되는 계약에 맞춰 연장 협상을 시작한 살라는 리그서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하